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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계묘년 세계 각국 새해 맞이 모습들은?

by WI편집자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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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2023년이라는 숫자가 아직은 낯설기는 한데요. 구독자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하면서 세계 각국의 새해맞이 모습들과 풍습들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사진 출처 - pixabay
뉴욕
사진 출처 - pixabay

1. 미국

미국은 양력 1월 1일을 New Year's Day라 하여 미국 양대 최대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부활절 다음으로 중요히 여기는 명절입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첫날까지 1주일 차이라서 보통 크리스마스 때부터 1월 초까지 연말연휴라 하여 징검다리 연휴를 쉬는 회사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는 전 세계에서 매년 새해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와 행사, 카운트다운을 하기 위해 수십 만 명 이상이 모여 세계의 이목을 끕니다. 카운트다운 후 새해가 되면 다들 탄성을 지르며 환호화고 껴안으며 키스를 하는 등 새해 첫날을 기념합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고 먹거리도 많으며, 신명 나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으므로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일본
사진 출처 - pixabay

2. 일본

일본은 한국의 양력설과 똑같이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기념하는데, 쇼가쓰(정월 또는 설날)라 하며, 간지츠(원일)라고도 부릅니다. 새해 첫날인 설날은 일본의 연중 최대 명절이며, 일본은 음력설을 공식적으로 아예 쇠지 않기 때문에 이 날이 사실상 일본의 설날입니다. 오쇼가쓰라고 부르며, 에도 시대까지는 음력설을 쇠었지만 메이지 유신 이후 음력설은 금지하고 양력 1월 1일 만을 지내게 된다고 합니다. 히츠 모데라고 하여 가까운 신사에 가 복을 비는 풍습이 있고, 오세치라는 요리와 조니 혹은 오조니라고 불리는 인절미 떡국을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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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진 출처 - pixabay

3. 중화권

중국은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새해 첫날은 양력 1월 1일이며, 원단이라고 부릅니다. 중국도 한국처럼 음력 1월 1일 춘절은 고향으로 가 가족과 함께 지내는 명절이라는 의미가 강하다면 양력 1월 1일은 한 해의 첫날로 여긴다고 합니다. 새해맞이로 대규모 폭죽을 터뜨려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대만의 새해 첫날도 중국처럼 양력 1월 1일이며 새해전야인 12월 31일부터 불꽃놀이를 하고 새해 덕담과 인사를 하며 새해 첫날 연휴를 보낸다고 합니다. 타이베이 101 타워의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가 매우 유명합니다.

 

파리
사진 출처 - pixabay

4. 영국, 프랑스, 독일

영국은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를 양대 최대명절로 여기고 새해 첫날을 그다음 가는 명절로 여깁니다. 매년 새해 첫날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새해 신년 인사를 매스컴을 통해 전했는데요. 올해는 새로 즉위한 찰스 3세가 신년 인사를 국민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영국은 크리스마스에는 경기는 없지만 1월 1일에는 축구경기가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도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에서의 새해 첫날 행사와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각종 행사가 12월 31일과 1월 1일에 있습니다. 프랑스의 새해 첫날은 각종 이벤트와 축제가 겹쳐 샴페인을 터트리며 요란하게 보낸다고 합니다. 독일 역시도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다음가는 중요한 명절로 기념하고 있으며, 12월 31일을 Silvester(질베스터)라고 하며, 대부분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질베스터를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며 보낸다고 합니다.

 

영국
사진 출처 - pixabay

그 외에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슬람 국가들에 한해서 이슬람력으로 새해를 지내기도 하며, 특히 시아파와 수니파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지내기도 합니다. 양력을 안 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행사나 축제가 국가 곳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상 월드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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