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인구 순위 2023년 최신 버전과 한국 인구 순위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새해 세계 인구의 증감과 지구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세계 각국의 인구조사 통계를 참고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위 중국
(약 14억 2,588만 명, 지구의 17.7%)
현재 중국은 저출산 상황임에도 계획생육정책이라는 산아정책을 현재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산아제한이 완화된 2023년 현재도 3명까지만 허용한다고 합니다. 출산율이 대체 수준을 상당히 하회하는 정도로 하락하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2023년 인구의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에게 전체 인구수를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위 인도
( 약 14억 1,717만 명, 지구의 17.2%)
인도의 인구밀도는 420명/제곱킬로미터로 인도는 대표적인 인구 조밀국가입니다. 인구는 중국의 95%지만 면적이 1/3밖에 안 돼 중국보다 인구 밀도는 훨씬 더 높다고 합니다. 인도가 중국에 비해 인구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바로 인도의 합계 출산율이 2022년 2.0명대로 중국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고 하며 곧 세계 1위의 인구수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3위 미국
(약 3억 3,424만 명 지구의 4.18%)
미국은 90년대 인구 증가율이 1년에 1% 이상으로 단순한 증가가 아닌 폭발적인 수준이었습니다. 2000대 이후 히스패닉 이민 규제로 인구 증가율이 감소지만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미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2021년 증가 인구가 불과 20만 명 정도이고 이민자를 포함해도 45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이민자들의 자손들이 몇 대에 걸쳐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어 2050년에 4억 명을 넘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 외 국가들 순위
4위 인도네시아 - 약 2억 7천만 명, 3.44%
5위 파키스탄 - 약 2억 3천만 명, 2.95%
6위 나이지리아 - 약 2억 1천8백만 명, 2.73%
7위 브라질 - 약 2억 1천5백만 명, 2.69%
8위 방글라데시 - 약 1억 7천만 명, 2.14%
9위 러시아 - 약 1억 4천만 명, 1.81%
10위 멕시코 - 약 1억 2천만 명, 1.59%
11위 일본 - 약 1억 2천만 명, 1.54%
대한민국의 인구
대한민국의 인구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51,439,038명입니다. 이는 세계 27위 정도의 순위이며,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구절벽 예상 국가이자 초저출산 고령화 사회입니다. 2010년대 이후로 출생과 사망 간격이 급격히 좁혀지고 있고, 2020년에는 사망자가 출생자 수를 추월하면서 첫 인구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감소세는 2061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2061년 한 해 동안 511,853명의 인구가 증발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만 50.52%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서 인구의 수도권 편중이 심합니다. 2022년 12월 기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격차는 53만 명에 육박합니다. 하루빨리 인구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월드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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