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음바페 기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모두가 기대했던 메시의 라스트 댄스. 새로운 차기 축구 황제 탄생을 알렸던 음바페의 월드컵 기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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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The Greatest Of All Time), 신이 된 남자 메시
메시는 이미 축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업적을 이룬 선수입니다. 월드컵 도전 이전에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던 메시. 이번 대회가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임을 본인뿐만 아니라 팬들도 알고 있던 터라, 그의 마지막 퍼즐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길 기대했었는데요. 메시는 한 해 세계 최고의 활약을 했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인 발롱도르의 최다 수상 7회와 더불어, 셀 수없을 정도로 많은 올해의 선수상, MVP, 득점왕 등 선수 개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은 다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속 클럽이었던 FC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에서 11번의 리그 우승, 22번의 컵 대회 우승, 4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클럽 커리어마저 넘사벽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메시가 드디어 월드컵 우승컵마저 자신의 커리어에 추가하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메시의 월드컵 기록들
이미 축구사의 여러 기록과 역사를 써내려간 메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월드컵 관련 기록들을 세웠는데요. 어떤 기록들일까요?
-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 26경기 (2006, 2010, 2014, 2018, 2022)
- FIFA 골든볼 (대회 MVP) : 최다 수상 2회 (2014, 2022), 최초 2회 수상자
- 득점 : 유일 10대 20대 30대 연령대 득점자, 최초 조별리그+토너먼트 (16강, 8강, 4강, 결승) 전 경기 득점자
- 도움 : 통산 최다 도움 8회, 토너먼트 최다 도움 6경기, 최초 5개 대회 연속 도움 (2006, 2010, 2014, 2018, 2022)
- 최다 MOM (Man Of Match)
- 최다 드리블 성공 115회
- 최다 공격 포인트 21개
- 최다 찬스 창출 68회
- 한 경기 득점+도움 동시에 기록한 최연소 및 최고령 선수 [각각 18세 357일(2006년)과 35세 155일(2022년)]
이런 어마어마한 기록들과 함께 마지막 대회에서 득점왕, MVP, 대회 우승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는가 귀추가 주목됐지만, 결승전 경기에서 우승을 위해 한걸음 씩 나아가던 메시를 붙잡으며 자신의 진가를 뽐냈던 차기 축구 황제를 노리는 선수. 상대팀인 프랑스의 음바페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축구 황제 탄생의 서막, 음바페
현존 최고의 축구 스타 중 한 명이자, 차세대 축구 황제의 자리에 가장 먼저 다가가 있는 음바페는 만 19세의 나이로 출전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7경기 4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으로 이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원조 축구 황제 펠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10대 선수이자, 단일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어린 선수로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후 클럽팀에서 5번의 리그 우승과 9번의 컵 대회 우승을 하며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로 성장하였고,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본인이 왜 다음 세대를 이어갈 스타인지를 보여줬습니다.
음바페의 월드컵 기록들
대회 기간에 무려 8골, 그것도 결승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든부츠(득점왕)와 실버볼(대회 MVP 2위)을 차지하며 이번에도 엄청난 활약상을 보였습니다. 만 23세의 어린 나이에 이미 월드컵 개인 통산 12골을 달성하였기에, 독일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인 16골에 4골 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그의 나이와 앞으로 월드컵 무대 출전 가능성을 본다면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날 결승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은 1966년 이후 56년 만에 나온 역대 두 번째 월드컵 결승 해트트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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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메시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미래가 유망한 음바페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월드컵 기록들이었습니다.
이상 월드이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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